Translated by BearMan
뉴욕, 1679년
엄마!
페이 더 고스트
엄마
창 밖에 뭔가 있어
나쁜 꿈 꿨구나
괜찮아
다시 자러 가자
아빠 오면 같이 갈래
같이 아빠 기다릴까?
이리 와
됐다
이제 안심해도 돼
이런
생각해 봤어?
뭘?
할로윈 때 뭐 할 건지?
글쎄
알려면 내일까지
기다려야 돼
난 해적 할 거야
잘했어
호박 구하면 엄마가
파는 거 도와준댔어
나하고 같이
하지만 아빠
내일 하자
'트릭 오어 트릿'
약속해?
약속할게
이제 그만 자
참, 아빠...
왜?
창문 밖 좀 확인해 봐
뭔가 봤어
알았어
아무 것도 없는데
사랑해, 아빠
나도 사랑해
미안해
당신없이 자는 것도
그 사람들 망설이면
다른 글을 작성해야 돼
- 그 사람들이 망설여?
지금쯤은 서신을
클레어가 당신을
내 생각엔...
내일 걔하고 같이
당신하고 의절할 거야
그럴 거 같아?
그럴 수도 있지
그럼 당신은?
나와 인연 끊을수 있어?
이건 아니란 얘긴가?
당신에게 화 안 났다고
"내 사랑, 내 사랑
"이 오래된 버드나무가
"그대를 사랑하오!"
"난 그대의 아름다움에
"만약 당신이 싫다면
"아버지, 아버지
"얼킹이 날 심하게
인형 가지고
새긴다고 그랬어
기다릴 거야
가기 전에, 어때?
이제 지겨워
될 수 있는 대로 빨리
- 모르겠어
받아야 되는데 말야
기다린다고 했었어
호박 안 파면
생각하면 안 돼, 알아?
잘 보여요"
시야를 가리는군요"
매혹됐소!"
내가 하겠소"
그가 날 붙잡았어요"
다치게 했어요"